유재석 용비어천가, 내레이션은 '유희열'…무도 가요제 인연 눈길

▲유재석 용비어천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 31일 공개된 '유재석 용비어천가'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내레이션을 맡은 유희열과 유재석의 인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국민이 선택한 차세대…아니 영원한 리더, 유재석!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묄세. 메뚜기에서 예능 대통령 자리까지…예능계의 인동초, 빅웃음의 선지자! 그를 위한 노래 '재석 용비어천가'"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에서는 유재석이 명실 공히 '국민 MC'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반추했다. 또 현재 그가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과 단골 안경집 사장은 물론, 이홍렬, 박수홍 최승경 등 선후배 개그맨들이 '시청자가 선택한 남자' 유재석의 삶에 대해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내레이션은 가수 유희열이 맡았다. 유희열은 지난해 11월 열린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함께 '하우두유둘'을 결성해 'Please don't go my girl'과 '댄스왕'을 발표했다. 특히 댄스와 R&B 장르 선택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쳐 재미를 선사했다.

유희열은 이번 내레이션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유재석의 일생을 읊어 깊은 인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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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