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현택, 타구 맞고 교체 "병원 검진 예정"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오현택이 강습 타구를 맞고 교체됐다.

오현택은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7-5로 앞선 7회말 구원 등판했다.

오현택은 선두타자 이재원을 범타로 처리했다. 이어 후속 김강민과 끈질긴 승부를 벌였으나, 김강민이 때린 타구에 좌측 정강이를 맞았다. 결국 오현택은 두타자를 상대 한 뒤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현택은 좌측 정강이에 타구를 맞아 현재 더그아웃에서 아이싱 치료 중이며 곧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현택을 대신해 주자 있는 상황에서 등판한 정재훈은 2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7회를 매듭지었다. 7회말 현재 두산은 7-5로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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