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16호다. 테임즈가 4일 넥센전에서 개인 1호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상대는 모두 넥센 헨리 소사다.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에릭 테임즈가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테임즈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 3점, 2회 2점 홈런으로 시즌 15·16호 홈런을 기록했다. 공동 2위였던 넥센 강정호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13호이자 개인 1호다.
테임즈는 1회에 이어 3회 2사 3루 상황에서 소사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이번에도 밀어서 담장을 넘겼다. 타구는 약 120m를 날아가 좌중간 관중석에 꽂혔다. 점수는 9-1로 벌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