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다이어트 도중 남자친구 바뀌었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남자친구에 대해 첫 언급했다.

5일 방송되는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우먼 권미진이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놓았다.

MC 김한석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스튜디오에 등장한 권미진은 103kg일 때 모습의 전신 패널 옆에서 포즈를 취하며 날씬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권미진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니 평소에는 연락도 없던 선배 개그맨 박휘순이 밥 먹자고 연락해 온다”며 다이어트 후 주변 남자들의 달라진 태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권미진은 “103kg 때에도 날씬해진 지금도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MC 이재용은 “103kg일 때와 지금의 남자친구가 같은 분이냐?”라고 기습 질문 했다. 당황한 권미진은 “다이어트 하던 도중에 바뀌었다”고 솔직히 답했다.

5일 오전 9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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