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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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김무성 의원 비난에 누리꾼 "심했다" vs "옳은 말"

기사입력 2014.06.03 15:56 / 기사수정 2014.06.03 15:56

임수연 기자
배우 김의성이 김무성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향한 격한 발언을 트위터에 쏟아냈다. ⓒ 엑스포츠뉴스 DB
배우 김의성이 김무성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향한 격한 발언을 트위터에 쏟아냈다. ⓒ 엑스포츠뉴스 DB


▲김의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의성의 격한 발언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의성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거지XX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라는 글을 기재했다.

김의성의 이러한 메시지는 오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새누리당이 광역단치단체장 경합지역에서 '한 번만 더 도와달라'는 이른바 '읍소'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무성 위원장은 지난 1일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에서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또한 김의성은 지난 4월 20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중략)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김의성의 트위터 메시지는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의성의 발언에 대해 동의하면서도 그래도 격한 단어 선택은 적절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의성의 막말 발언에 네티즌들은 "김의성 옳은 말 했네","김의성, 그래도 욕설은 좀 아니지","김의성, 돌직구가 좀 센데?"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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