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들' 지성·주지훈·이광수, 음주가무 스틸컷 '男男男 케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좋은 친구들'의 주연 배우 지성과 주지훈, 이광수의 음주가무 스틸컷이 전격 공개됐다.

3일 영화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 측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성, 주지훈, 이광수의 연기 변신과 세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세 배우의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세 사람은 술잔을 함께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 순간을 담기 위해 셀카를 찍으며 환하게 웃는 등 편한 친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세 사람이 취기가 올라 함께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은 친구들만의 비밀스러운 현장을 엿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20년 지기 친구이자 서로에게 전부였던 세 남자, 그들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지성, 주지훈, 이광수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각자 진지하게 변신에 도전했으며 각 캐릭터에 100% 흡수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배우들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제작진과 함께 지방에 머무르며 팀워크를 다졌고, 본인의 분량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방문해 상대 배우의 연기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성은 "촬영하면서 굉장히 친해지고 좋은 관계로 지내면서 정말 친구가 됐다. 영화를 보면 정말 그 기운이 그대로 담겼을 것"이라 전하며 그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의 이유를 밝혔다.

또 이도윤 감독은 "영화의 설정과 실제로 캐스팅 된 배우들이 거의 100% 일치했다"고 말해 캐릭터와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성, 주지훈, 그리고 이광수, 세 남자의 뜨거운 앙상블과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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