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이 4부 '말괄량이 샴쌍둥이'편을 끝으로 종영했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휴먼다큐 사랑'이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말괄량이 샴쌍둥이'는 4.3%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내레이션을 맡은 '말괄량이 샴쌍둥이'에서는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났지만 주어진 장애와 고통을 누구보다도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는 9살 쌍둥이 자매와 가족들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9주년을 맞은 '휴먼다큐 사랑'은 5월 6일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는 듬직이와 아동보육시설 삼혜원 친구들의 눈물겨운 우정을 담은 1부 '꽃보다 듬직이'편으로 시작해 2부 '날아라 연지', 3부 '수현아, 컵짜이 나'까지 연이어 방송됐다. 2~4%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시청률보다 값진 감동을 선물해 호평 받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4.7%, KBS 2TV '안녕하세요'는 6.5%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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