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전혜진이 이선균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힐링캠프'에서 전혜진이 이선균에게 12년 만에 '오빠'라고 불렀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이선균이 출연해 결혼 6년 차의 남편이자 두 아들의 아빠로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혜진은 영상을 통해 이선균에게 편지를 보냈다. 전혜진은 "오빠!"라고 첫마디를 떼며 "오마워 오빠! '오빠' 해줬다. 소원 성취했다. 오늘 진짜 다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전혜진은 "사랑한다. 그러니까 자꾸 확인하려 하지마라"라며 박력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전혜진은 "템포 느리게 하고 즐기자. 그게 진짜 어렵지. 그런데 그런 이선균이 됐으면 좋겠다. 항상 부족하다고 말하는데 아니다. '작품이 좋았다', '인복이 많다'라고 하는데 그것도 다 능력이다. A급 맞다"며 그를 응원했다.
이선균은 "눈물이 핑 돈다. 12년 만에 '오빠'라고 불렀을 때 그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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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