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3

고승덕 딸의 글 "말해야 할 것 말해…양심의 가책 덜었다"

기사입력 2014.06.02 23:56 / 기사수정 2014.06.03 00:43

정혜연 기자
고승덕 딸이 추가로 글을 게재했다. ⓒ 고희경(캔디 고) 페이스북
고승덕 딸이 추가로 글을 게재했다. ⓒ 고희경(캔디 고) 페이스북


▲ 고승덕 딸의 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자의 딸이 글로 심경을 밝혔다.

1일 서울시교육감 후보 고승덕이 친딸 고희경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글에 이어 입장을 전했다.

고희경 씨는 "서울 시민이 고승덕 후보에 대한 진실, 자기 자녀들의 교육 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글을 쓰고 포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그런 것에는 관심도 없다. 이제 말했어야 할 것을 말했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덜어버리 게 됐으므로 이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공적으로 발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선거 결과가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승덕 후보의 장녀 고희경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승덕 후보는 서울시교육감 후보로서 자질이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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