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 속 정우성과 최진혁의 숨겨진 근육이 공개됐다. ⓒ쇼박스 제공
▲신의 한수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2차 예고편 속의 배우 정우성과 최진혁의 탄탄한 근육이 공개됐다.
2일 '신의 한 수' 배급사 쇼박스가 공개한 2차 예고편에서 '태석'(정우성 분)과 '살수'(이범수)를 중심으로 7인 캐릭터의 성격과 역할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은 "바둑판에서 바둑돌이 전부 죽는 거 본 적 있어? 잘 봐. 지금부터 보여줄게"라며 사활을 건 살벌한 복수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자 내기 바둑판의 잔인한 절대악 '살수'는 "후회하게 될 거야. 내가 아주 고통스럽게 죽일 거거든" 이라고 응수하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한 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남자들의 땀 냄새 나는 진짜 액션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밝혔던 정우성의 말처럼 진한 맨몸 액션이 돋보인다. '신의 한 수' 속 특급 액션들은 진짜 액션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차 예고편에서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정우성 '얼음 근육'을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여심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 영화로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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