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장모, 소설가 곽의진 별세…그는 누구?

▲ 곽의진 누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우현의 장모인 곽의진 씨가 지난달 25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곽의진 씨의 발인은 지난 27일 이루어졌으며,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지난 3월부터 사위인 우현과 함께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곽의진 씨는 1947년생으로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이후 창작집 '비야 비야' '얼음을 깨는 사람들' '남겨진 계절' 등을 출간했으며 전남매일에 장편소설 '부활의 춤', 문화일보에 '꿈이로다 화연일세'를 연재했다.

1995년 진도로 귀향한 이후 자운토방에서 집필 활동을 해왔으며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전남문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우현은 장모 곽의진 씨의 별세로 프로그램 하차가 불가피해졌으며, 제작진은 현재 우현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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