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가 조류공포증을 극복했다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호텔킹' 이다해가 이동욱 덕분에 조류공포증을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6회에서는 씨엘호텔 부회장 이중구(이덕화 분)가 선회장(박영지)과 로먼 리(진태현)를 만나기 위해 또 계략을 세웠다.
조류공포증이 있는 아모네(이다해)를 창고로 유인해 새와 함께 가둔 것. 다행히 뒤늦게라도 이 사실을 알게 된 재완이 재빨리 모네가 있는 곳으로 달려 갔다. 이어 재완은 공포에 떨며 울부짖는 모네를 안심시키기 위해 "모네야, 나를 봐"라고 말하면서 끌어 안았다.
덕분에 모네는 조금 진정이 됐다. 때문에 재완이 시키는 데로 "새는 작다", "새는 예쁘다", "새는 날 헤치지 않는다"라고 따라 말했다. 이후 재완이 "새를 보면 기분이 좋다"를 말해 보라고 하자 모네는 "네가 와줘서 난 좋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중구가 너 말고 날 가둬서 다행이다. 널 괴롭히면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날 괴롭히면 이렇게 네가 와줄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또 모네는 조류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새장에 갇힌 새를 풀어주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재완에게 "나 이제 괜찮다"며 "겁 하나도 안난다. 그러니까 너도 이중구한테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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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