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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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이성계, 이지란과 미행에서 '돌아선 민심 확인'

기사입력 2014.06.01 22:57 / 기사수정 2014.06.01 22:57

정혜연 기자
'정도전' 이성계가 이지란과 미행을 나섰다. ⓒ KBS1 방송화면
'정도전' 이성계가 이지란과 미행을 나섰다. ⓒ KBS1 방송화면


▲ '정도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도전' 이성계가 돌아선 민심을 확인하고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성계(유동근 분)는 이지란(선동혁)과 함께 개경으로 미행을 나갔다.

이날 이성계는 이지란과 함께 주막에 가서 '성계탕'을 먹게 됐다. 성계탕은 최영 장군의 제사를 지낸 후 제사에 올라간 돼지고기를 난도질 해서 먹으며 고려가 망한 울분을 푸는 음식이었다.

주막 주인은 " 개경에 사는 사람 중 나랏님 손에 죽은 가족 한 명 없는 사람 있는 줄 아냐. 열에 아홉은 다 그렇다. 지금 나랏님 대접하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등돌린 민심을 들려줬다.

이지란은 당황했지만, 이성계는 묵묵히 주문한 성계탕을 먹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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