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NC 다이노스의 주장 이호준이 KIA의 '에이스' 양현종에게 시즌 첫 피홈런을 선사했다.
이호준은 1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전에 선발 출전해 0-0인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노볼 1스트라이크에서 양현종의 142km짜리 직구를 노린 이호준은 비거리 120M짜리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10호 홈런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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