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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LA 다저스의 내야수 핸리 라미레즈가 연타석 홈런으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라미레즈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맞대결에서 팀이 11-2로 크게 앞선 6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앞선 타석에서 선발 브랜든 컴튼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7M짜리 2점짜리 쐐기 홈런을 쏘아올렸던 라미레즈는 다음 타석에서 또다시 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자신의 8,9호 홈런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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