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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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이니에스타 연속골…스페인, 볼리비아 상대 완승

기사입력 2014.05.31 10:11 / 기사수정 2014.05.31 10:12

김형민 기자
스페인 대표팀이 볼리비아를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 Gettyimages/멀치비츠
스페인 대표팀이 볼리비아를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 Gettyimages/멀치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볼리비아를 꺾고 막강 전력을 재입증했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볼리비아를 2-0으로 제압했다.

1.5군을 내세웠던 스페인은 일부 소득을 얻으며 델 보스케 감독을 기쁘게 했다. 이날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최전방에 세우고 산티 카소를라, 후안 마타 등을 선발 출격시켰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이 소집되지 않은 상황에서 낼 수 있는 베스트였다.

선제골은 후반 5분에 나왔다. 하비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좋은 찬스를 제공했다. 키커로 나선 토레스는 오랜만에 A매치 골맛을 보며 팀에 선취골을 선사했다.

후반 39분에는 이니에스타가 추가골을 뽑았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볼리비아를 꺾은 스페인은 오는 6월 8일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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