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환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포수 백용환이 중요한 순간에 3점 홈런을 터트렸다.
백용환은 3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팀이 2-6으로 뒤진 7회말 첫 타석에 들어섰다.
NC의 중간 계투 원종현을 상대한 백용환은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110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4호 홈런이자 스코어를 5-6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한방이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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