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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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엄마 연기에 대한 부담감 없었다"

기사입력 2014.05.30 18:13 / 기사수정 2014.05.30 18:13

박지윤 기자
배우 김민희가 데뷔 후 처음 시도한 '엄마' 역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배우 김민희가 데뷔 후 처음 시도한 '엄마' 역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김민희가 '우는 남자'를 통해 처음 도전한 '모성애'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우는남자' 언론시사회에서는 이정범 감독, 장동건, 김민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민희는 "'모성애'보다는 모경이 갖고 있는 깊고 어두운 감정을 표현하는게 더 어려웠다"며 "'엄마'로 보여진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처음 시나리오는 읽었을 때 느꼈던 그 감정을 솔직하게 연기하고 싶었다. 그게 관객들에게도 더 진솔하게 전달되리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 분)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표적이 된 모경(김민희)을 만나,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4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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