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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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살찐 모습 반성, 한 달 뒤 날씬해져서 오겠다" 공약

기사입력 2014.05.30 13:44 / 기사수정 2014.05.30 13:45

가수 호란이 한 달 뒤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 KBS W
가수 호란이 한 달 뒤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 KBS W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호란이 통통해진 몸매를 지적하는 시청자의 반응에 '한 달 뒤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지난 27일 열린 KBS W '시청률의 제왕'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호란은 이전보다 다소 통통해진 몸매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SNS 등을 통해 "결혼하니 관리가 소홀해졌네.", "호란이 아니라, 호빵이네" 등 적나라한 누리꾼의 반응이 이어졌고, 이를 본 호란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호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 깊이 스스로의 과오를 반성해 100일 동안 동굴에서 쑥이랑 마늘 뜯는 곰의 심정으로 어제의 안구 테러를 속죄하겠습니다" 라는 재치 있는 글을 올렸다.

또 "한 달 뒤 '시청률의 제왕'을 통해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호란은 '시청률의 제왕' 첫 녹화에서 영화 '엑스맨'의 관전 포인트를 이야기하던 중, 엑스맨의 여성 캐릭터인 미스틱의 몸매를 갖고 싶다고 밝히며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호란이 새로운 MC로 발탁된 KBS W '시청률의 제왕'은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에 첫방송 된다.  KBS Joy에서는 토요일 밤 10시, KBS Drama채널에서는 일요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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