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가 손태영, 최윤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심지호가 새 소속사를 결정했다.
30일 에이치에이트 컴퍼니 측에 따르면 심지호는 최근 에이치에이트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손태영, 방송인 최윤영, 신예 이지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심지호는 수많은 스타들의 양성소인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으며 영화 '무방비도시','쌍화점'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SBS 주말드라마 '열애'에서 가슴에 아픈 상처를 품고 있는 엄친아 홍수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모델 뺨치는 우월한 기럭지, 시크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치에이트는 TV 조선 '불꽃 속으로'의 여자 주인공 쿠미코 역으로 열연중인 손태영,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최윤영, 라이징 스타 이지혁이 몸담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을 영입하며 국내영역 확장은 물론이고, 중화권 시장에도 빠른 속도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는 회사다. 손태영은 이미 중국로맨틱코미디영화 ‘PK퀸카’ 여자주인공 수시앤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에이치에이트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심지호가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배우로 도약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치에이트가 중화권에 튼튼한 인프라를 구축을 해놓았기 때문에 심지호의 차기작 선정에 있어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국내외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작품 중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 인사드리겠다"며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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