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이순재, 김진수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허재호가 tvN 금토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30일 허재호의 소속사 측은 요리사 복장을 한 허재호가 김진수, 이순재와 다정한 포즈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되는 '꽃할배 수사대' 4회에 출연하게 된 허재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쉐프 마이클 킴(김진수 분)의 보조 요리사 송진철 역을 맡아 의문에 휩싸인 '마이클 킴 살인 사건'을 흥미롭게 이끌며 이순재, 김진수와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
한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대선배들과의 연기에 긴장해 있던 허재호를 위해 이순재는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진수 역시 특유의 위트 있는 모습으로 편안한 촬영 분위기를 만들었다. 덕분에 허재호는 이른 시간 내에 적응하며 섬세한 연기를 소화해냈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허재호는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었다. 촬영 내내 이순재 선생님과 김진수 선배님의 도움으로 더 열심히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열혈장사꾼'으로 데뷔한 허재호는 영화 '도가니', '음치클리닉'을 비롯해 드라마 SBS '싸인', KBS 드라마 스페셜 '사백년의 꿈', SBS '풀하우스2', tvN '응급남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허재호와 김진수가 깜짝 출연하는 '꽃할배 수사대' 4회는 30일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