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게임분석팀은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와 함께 선정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체인크로니클'은 일본의 SEGA가 제작하고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정통 판타지 RPG로 일본에서는 이미 게임성을 인정받은 인기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주인공이 '피나', '피리카' 등의 동료들과 세상 끝 대륙 '유그도'에서 거대한 검은 군단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마치 한 편의 장대한 판타지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은 '체인크로니클'의 인기 요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화려한 일러스트의 200여 종 캐릭터
'체인크로니클'은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기사'를 비롯해 커다란 무기를 휘두르며 강력한 근접 공격을 자랑하는 '전사', 활과 화살로 후방에서 공격을 지원하는 '궁수', 강력한 마법 공격을 선보이는 '마법사', 아군의 지원을 담당하며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성직자' 등 총 5개의 직업과 다양한 콘셉트의 캐릭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투 시 등장하는 SD 캐릭터는 일러스트의 고유 특징을 살리면서도 앙증맞은 귀여움을 강조하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각 캐릭터 별로 고유의 '필살기'를 갖고 있어 이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써 전략적 재미를 극대화 해준다. 한 캐릭터가 필살기를 사용한 후, 다른 캐릭터로 필살기를 사용하면 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필살기 체인 시스템'이 다양한 게임의 재미를 선사하는 것도 볼거리다.
쉽고 호쾌한 전투 시스템
'체인크로니클'의 전투 시스템은 캐릭터를 이용하여 적군의 진격을 막아내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동 전투' 기능을 통해 쉬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 할 때는 간편한 자동 전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컨트롤이 필요한 보스전에서는 수동 전투로 직접 조종하며 재미를 만끽할 수도 있다. 또한, 전투 시 최대 6명의 캐릭터를 배치하여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데 파티는 직접 전투에 나서는 메인 4명, 그리고 보조 또는 서브 역할을 하는 2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함을 전한다. 이와 같이 선택적 자동 전투와 전략적 파티 구성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것은 '체인크로노클'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만들어가는 스토리
'체인크로니클'의 가장 큰 특징은 방대한 스토리다. 유저는 판타지 소설로도 손색없는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며 검은 군단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영웅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구조이기에 게임의 방대한 스토리는 체험형 스토리로써 더욱 빛을 발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등장하는 200여명의 캐릭터는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갖고 등장하며 인연 시스템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심도 있는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게임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인연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가 오픈 되고 능력이 각성되는 등 콘텐츠가 확대되는 점은 RPG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게임이라 하겠다.
이 외에도 각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체인 스토리'는 또 하나의 게임 역할을 하며 여주인공인 '연대기의 소녀, 피나' 캐릭터 등 희귀 캐릭터 보상 시스템으로 즐겨보길 권한다. 이 메뉴는 '체인크로노클'의 방대한 스토리와 함께 호흡하는 열혈 유저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임은 물론이다.
'체인크로니클'은 뛰어난 스토리와 캐릭터, 육성, 그래픽에 완벽한 한글화까지 더해져 정통 RPG 플레이의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