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끝까지 화가 난 '최다니엘'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죽은줄 알았던 강지혁의 등장에 버럭 화를 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10회에서는 현성그룹에 철저히 이용 당하고 버림 받은 김지혁(강지혁 분)이 조화수(장항선) 회장과 손을 잡고 강동석(최다니엘) 앞에 다시 나타났다. 현성유통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에 강동석은 당황했다. 때문에 도상호(한상진)를 찾아가 내가 왜 김지혁 얼굴을 다시 봐야 하냐고 화를 냈다. 도상호 역시 김지혁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머리 끝까지 화가 난 김지혁은 "미라한테는 미국 갔다고 했었다. 그런데 또 변명을 해야 한다. 미라 앞에서 구차하게 만들지 말아라"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강성욱(엄효섭) 회장은 강동석에게 "솔직히 네가 사장 한 5년 보다 김지혁이 사장했던 3개월이 더 나았다"고 말해 더욱 그를 화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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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