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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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진세연, 1인 2역 정체 미궁 속으로 '언제 밝혀질까'

기사입력 2014.05.26 23:18 / 기사수정 2014.05.26 23:18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진세연의 정체를 밝혀냈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진세연의 정체를 밝혀냈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진세연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의료 기록을 확인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7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자신의 첫사랑 송재희와 한승희(진세연)가 동일인물인지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형욱(최정우)은 박훈에게 한승희를 자신이 꾸린 팀의 마취의로 추천하며 송재희와 동일인물인지 확실히 밝히자고 제안했다. 문형욱은 병원 직원에게 부탁해 한승희의 채용 검진을 다시 하도록 조치했다.

문형욱은 한승희의 채용 검진 기록을 건네받았다. 이어 문형욱은 한승희를 자신의 방으로 불렀고, 한승희에게 "우리 박선생 애인 신장이 하나야. 오늘 검진기록에 신장이 하나면 한 선생이 박 선생 애인, 즉 간첩이라는 소리야"이라고 선언했다.

한승희는 "타인의 의료기록을 보는 게 범죄행위인 줄은 알고 계시는 거예요?"라며 발끈했지만, 옆에 있던 박훈은 문형욱이 의료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승희를 저지했다. 그 결과 한승희의 신장은 두 개로, 송재희와 동일인물이 아니었다.

그러나 모든 상황을 몰래 지켜보던 양정한(김정호)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며 한승희의 의료 기록이 조작됐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암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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