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7

태국 국왕 쿠데타 승인…정부 수반엔 프라윳 육군총장

기사입력 2014.05.26 17:35

한인구 기자
태국 국왕 쿠데타 승인 ⓒ YTN
태국 국왕 쿠데타 승인 ⓒ YTN


▲ 태국 국왕 쿠데타 승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이 군부가 선언한 쿠데타를 승인했다.

외신에 따르면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26일 기자회견에서 군사정부인 국가평화질서회의(NCPO) 위장인 자신의 지위를 푸미폰 국왕이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다.

프라윳 총장은 "이제 가장 중요한 일은 국가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갈등이 심화하거나 폭력사태의 위협이 있을 때는 우리가 행동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는 잉락 친나왓 전 총리가 이끌던 정부와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의 대치가 반년 이상 지속해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군은 5인 이상 집회와 시위를 금지한 계엄령 속에서도 시위가 이어져 치안교란, 왕실모독, 반란 및 국가 분리 책동 등의 혐의자들을 군법재판에 넘기겠다고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