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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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여진구·임시완…백상 남자 신인상 '초박빙'

기사입력 2014.05.26 23:32 / 기사수정 2014.05.26 23:32

박지윤 기자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오른 이준, 임시완, 여진구, 김수현, 임시완 ⓒ영화 스틸컷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오른 이준, 임시완, 여진구, 김수현, 임시완 ⓒ영화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김수현, 김우빈, 여진구, 임시완, 이준.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10~20대 남자배우들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두고 경쟁한다.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에 김수현(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우빈(친구2), 여진구(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이준(배우는 배우다), 임시완(변호인)이 후보로 지명됐다. 1997년생 여진구부터 1988년생 김수현까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10, 20대 배우들이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올해 남자 신인 연기상은 예측이 불가능한 대접전이다. 지난해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 남우상을 거머쥔 여진구와 김수현이 호각을 이루며, 여기에 천만관객을 불러들인 '변호인'의 임시완이 가세했다. '친구2'로 걸죽한 사나이 연기를 선보인 김우빈과 '배우는 배우다'를 통해 강도 높은 액션신과 감정신을 소화한 이준의 수상 가능성도 작지 않아 보인다.

이번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은 어떤 후보가 수상하더라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후보들의 면면이 탄탄하다. 과연 백상의 선택은 누가 될 것지,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늘(27일) 오후 6시 20분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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