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트레인' 텍사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2-7로 패했다.
추신수는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애니발 산체스의 3구를 때려 2루 땅볼로 물러났다.이어 2-2로 맞선 3회 2사 후 두번째 타석에서는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세번째 타석도 범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7로 뒤진 9회 무사 1루서 이안 크롤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9리가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