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큘러스'가 23일 인기 웹툰작가 호랑과 함께한 웹툰을 공개했다. 해당 웹툰 캡처
▲ 호랑작가 '오큘러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만화가 호랑작가와 영화 '오큘러스'의 콜라보레이션 웹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호랑작가가 소감을 전했다.
호랑작가는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실시간검색어에 오른 소감에 대해 "회사 동료가 검색어에 떴다고 그래서 뭔가 봤더니, 제가 그린 홍보 웹툰이네요. 올라온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웹툰을 그리기 위해 영화를 먼저 보는 특권을 누렸는데,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영화 '오큘러스'를 홍보했다.
앞서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오큘러스'의 배급사는 23일 웹툰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호랑 작가와 손을 잡고 스페셜 웹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랑 작가는 '오큘러스' 속 문제의 거울이 벌인 사건일지를 보여주는데 있어 특유의 장기인 플래시 효과와 강렬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해 거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영화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이다. 특히 '반전 이상의 전율'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호평 속에 관객은 물론 평단의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신선도 70% 이상을 기록했다. 오는 29일 개봉.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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