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큘러스'가 23일 인기 웹툰작가 호랑과 함께한 웹툰을 공개했다. 해당 웹툰 캡처
▲호랑작가의 웹툰 '오큘러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오큘러스'가 인기 웹툰작가 호랑작가와 함께한 웹툰을 공개한다.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오큘러스'의 배급사는 23일 웹툰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호랑 작가와 손을 잡고 스페셜 웹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옥수역 귀신', '마성터널 귀신', '봉천동 귀신' 등 공포 웹툰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호랑작가는 '오큘러스'와의 콜라보레이션에도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웹툰은 영화 속에서 공포의 원인이 되는 거울의 사연, 즉 4세기 동안에 걸쳐 45명의 희생을 만들어낸 일명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을 담았다.
호랑작가는 '오큘러스' 속 문제의 거울이 벌인 사건일지를 보여주는데 있어 특유의 장기인 플래시 효과와 강렬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해 거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또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이다. '컨저링',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오큘러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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