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가 tvN 공개 코미디쇼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tvN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다.
tvN은 21일 "황현희가 20일 진행된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참여했다"며 "안영미와 함께 연애심리를 알아보는 코너인 '내 마음이 들리냐'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오랜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선 황현희에게 환호가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황현희의 출연분이 방송될지는 미지수다. 관계자는 "녹화 이후 방송될 10개가량의 코너를 선별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오는 25일에 '내 마음이 들리냐'의 방송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황현희는 지난 2004년 KBS 공채 19기로 데뷔했으며, KBS '개그콘서트'에서 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인 보르네오'에 출연한 바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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