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이 연기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 폴 매카트니 공연 포스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밴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이 연기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1일 미국 매체 이그재미너는 '폴 매카트니 측이 이날 오후 4시 첫 한국 공연 연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폴 매카트니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일본에서 예정된 네 차례의 공연 모두를 연기한 바 있다.
지난 20일 폴 매카트니의 일본 공연 공식 홈페이지는 '21일 도쿄 부도칸 공연과 24일 오사카 나가이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방일 공연이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폴 매카트니의 관계자는 "아직까지 제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덧붙여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국에서의 공연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폴 매카트니 측과 공연 주최 측은 내한 공연 연기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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