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효성의 새 앨범이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 싱글음반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 TS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데뷔 6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의 첫 싱글 앨범 'TOP SECERT(탑 시크릿)'이 일본 대형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K팝 주간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본의 K-Culture 전문 사이트 'K-Style'에 따르면, 전효성의 첫 솔로앨범 'TOP SECRET'은 일본 타워레코드 전 지점을 기준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앨범 판매순위 집계에서 K-POP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소속사인 B.A.P 또한 'NO MERCY'와 'ONE SHOT'으로 차트 3위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전효성이 시크릿의 일원이 아닌 전효성이라는 세 글자를 앞세워 홀로서기를 시도한 음반인 만큼, 발매 전부터 앨범에 대한 강항 애착과 자신감을 보여왔기에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해외에 이어 국내 음반 판매 상황도 청신호다. 앨범판매집계 전문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전효성의 이번 앨범은 일반판과 스페셜판이 각각 판매순위 3, 4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장악했다.
전효성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기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17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번째 솔로앨범 'TOP SECRET'의 수록곡 '밤이 싫어요'와 타이틀곡 'Good-night Kiss(굿나잇 키스)'를 연달아 선보이며 활동을 시작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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