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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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선균 "칸 영화제 안간 거 후회된다"

기사입력 2014.05.20 21:02 / 기사수정 2014.05.20 21:55

박지윤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의 배우 이선균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의 이선균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 불참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끝까지 간다' 쇼케이스에 주연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지난 14일 개막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관'에 초청됐다. 프랑스 칸 현지에는 김성훈 감독이 홀로 방문했다. 지난 18일 공식 칸 공식 상영을 마친 '끝까지 간다'는 세계 언론으로부터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로 묘사되며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이선균은 "언론을 통해 우리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을 접했다"며 "기분이 너무 좋고, 칸에 안간 걸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공식 초청돼 해외 유수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오는 29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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