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김형준-현우-서하준-김기범이 뮤지컬 '카페인'에 캐스팅됐다 ⓒ SH엔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조성모, 김형준, 현우, 서하준, 김기범이 뮤지컬 '카페인'에 캐스팅됐다.
20일 제작사 에스에이치크레이티브웍스는 27일 개막을 앞둔 '카페인'의 남자 주인공 지민 역에 조성모, 김형준, 현우, 서하준, 김기범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2012년 한국 공연 이후 약 2년 만에 관객에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카페인'은 한 카페 공간에서 다른 시간대에 일하던 바리스타 세진과 소믈리에 지민이 칠판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달콤한 내용을 담는다. 두 명의 남녀 배우가 100분의 전체 공연을 이끌어나간다.
극중 지민은 와인을 공부하기 위해 낮에는 유학 준비를 하고 저녁에는 카페에서 소믈리에로 일하며 꿈을 키워가는 열혈 청년이다. 매사에 자신감 넘치는 연애고수 지민이 까칠한 연애하수 세진과 만나 러브 레시피를 소개한다.
제작사 측은 "출연 배우들 모두 작품과 본인이 연기할 캐릭터에 특별한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현재 공연 시즌에 맞춰 '관객과의 대화', '월드컵 기념 이벤트', '시크릿 와인 파티'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카페인'은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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