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경찰청 홈페이지가 잠시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다 ⓒ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캡처
▲ 해양경찰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이 해경 해체를 선언한 뒤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접속이 잠시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경을 해체하고 해경의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해양 구조·구난·경비 분야는 신설되는 국가안전처로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해경 홈페이지에 평소의 15배에 달하는 접속자가 동시에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해경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요청하신 페이지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을 보였지만, 현재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해양경찰청 홈페이지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귀로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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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