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유곤PD, 노홍철 지지 "유재석-박명수 '아빠' 출연 가능"

기사입력 2014.05.17 20:18 / 기사수정 2014.05.17 20:18

정혜연 기자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PD가 노홍철 지지에 나섰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김유곤PD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빠 어디가' 김유곤PD가 '무한도전' 리더로 노홍철을 지지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는 시사 평론가 정관용의 진행으로 최종 TV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노홍철은 자신의 지지자인 '아빠 어디 가'의 김유곤PD와 함께 토론에 나섰다. 김유곤PD는 "노홍철 씨가 진정한 미래다. 이제 모든 걸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곤PD는 "'아빠 어디가' 같은 프로그램이 얼마나 중요하냐. 유재석 씨가 아들과 함께 시골방에 뒹굴고, 박명수가 민서와 함께하는 프로다. 노홍철만이 할 수 있다"고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에 유재석은 "나랑 '놀러와'를 같이 했는데 넌 양심도 없냐"고 타박했고, 박명수는 "차라리 '붕어빵'에 나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