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김상수가 중요한 순간에 3점 홈런을 때려냈다.
김상수는 1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출전해 팀이 6-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2,3루 상황에서 KIA 선발 송은범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뽑아냈다.
송은범의 3구를 받아친 김상수는 좌측 펜스를 살짝 넘기는 110M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3호 홈런이다.
한편 삼성은 3회초 현재 9-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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