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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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오승환 열애설 보도에 "집단구타 행위"

기사입력 2014.05.17 15:51

김승현 기자
김규리 ⓒ 엑스포츠뉴스 DB
김규리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규리가 야구 선수 오승환과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규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기자의 연기에 대한 평가는 그리도 가혹하면서 '카더라'에서 시작되어 아님 말고 식의 기사는 이젠 당연시 여기는 세상인가 봅니다. 차라리 급해서라든지, 꺼리가 없어서라든지, 물타기를 위해서라든지, 자신의 목적을 대놓고 말 한다면 더 멋져 보이련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배우인 것만 빼면 어두운 골목길에서 몰래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한 여성을 집단 구타하는 행위와 무엇이 다른지, 그래서 그대는 자랑스러우신가요? 그렇다면 당신께서 제 몸에 낸 상처는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직업이니까요"라고 밝혔다.

김규리는 "해외봉사활동으로 인해 예방접종 두 대나 맞고 말라리아약도 복용중이라 몸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새벽부터 제가 주인공인 소설을 읽었더니 종일 속이 울렁입니다. 완벽한 하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오전 김규리와 오승환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김규리와 오승환 양측은 사실 무근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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