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성 절친' 김현정 누구? 서울대 출신 '이다해 닮은꼴' 화가

▲ 양진성 김현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양진성의 절친인 미모의 동양화가 김현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색적인 동양화를 그리는 화가 김현정이 출연했다.

김현정은 여자들의 내숭을 주제로 한 '내숭 이야기'를 통해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주목을 받는 화가다. 이날 소개된 그림에서는 고운 한복 차림의 여인이 양은 냄비를 부여잡고 라면을 흡입하면서 명품백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현정의 내숭시리즈에는 한복을 고상하게 입고 있지만 전혀 고상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현정은 198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경영학과 학사를 마치고 현재 서울대 대학원 동양화 석사 과정 재학 중이다.

김현정은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한국화부문 금상에 이어 2011년 제14회 세계평화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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