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외국인을 가르치는 한국어 교사로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 1위로 뽑혔다.
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육원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10일부터 13일까지 6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장 잘 가르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유재석(169표 27%)이 1위로 선정됐다.
설문조사 참여자들은 “유재석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한국어도 재미있게 가르칠 것 같다”, “국민MC이기때문에 올바른 언어를 가르쳐줄 것 같다” 등의 선정 이유를 덧붙였다.
외국인의 귀도 사로잡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 2위는 성시경(133표 21%)이 차지했고 3위는 이순재(117표 19%), 4위는 김연아(72표 12%)가 뒤를 이었다.
실제 한국어교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tvN ‘꽃보다 할배’에서 5개 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보여준 이순재가 1위에 올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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