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고아라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와 고아라가 육탄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3회에서는 팀장 서판석(차승원 분)이 신입형사 4인방에게 강도 용의자의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이날 은대구(이승기)는 결정적인 증거인 껌종이를 찾기 위해 쓰레기장을 뒤졌고, 결국 고무장갑을 집어 던지며 "팀장은 우리를 함부로 잡을 수 없다. 아직 모르겠느냐. 서장이 우리를 비호하고 있다. 나는 이런 쓰레기장 질색이다"라고 짜증을 부렸다.
은대구의 돌발행동에 어수선(고아라)은 "누구는 이런 쓰레기장이 좋아서 이러고 있느냐"라며 '지조 없는 놈'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쓰레기봉투를 집어 혼자 집으로 돌아가려는 은대구의 머리를 휘갈겼다.
이에 은대구는 반항심에 쓰레기봉투를 터트렸는데, 그 안에서 강도 용의자의 DNA가 묻은 껌종이가 떨어져 나왔다. 이후 은대구를 비롯한 어수선과 그 일행은 껌종이를 집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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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