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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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더필' 남녀차이 저격 토크쇼로 변신

기사입력 2014.05.14 11:06 / 기사수정 2014.05.14 11:42

박지윤 기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 CJ E&M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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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가 한층 강력해진 입담을 드러내며 여심과 남심 사냥에 나선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가 '남녀차이 저격 토크쇼'로 변신해 더 큰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로더필'의 변신은 먼저 세트장에서 찾을 수 있다. 기존 남녀 MC들이 섞여앉는 자리배치 방식에서 벗어났다. 이제는 오른쪽은 남성 MC들이, 왼쪽에는 여성 MC들이 자리잡아 한눈에 대결구도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로맨스 it 수다' 코너도 개편됐다. 연애상담 사연을 소개하던 틀에서 벗어나 이제는 남-녀 입장에서 두 가지 사연을 모두 들어 본다. 남녀를 대변하는 ‘로더필’ MC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과 설전이 재미를 더 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썸톡'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썸톡'은 SNS상 남녀에게 적합한 대화 스킬을 알려주는 코너다. 남녀 MC들이 해당 주제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답변 메시지를 보내고, 남심과 여심을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을 선정한다. 지난주 홍진호가 여심을 가장 잘 사로잡은 사람으로 선정된 가운데, 과연 이번 주도 그 영광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더필' 제작진은 "'로더필'을 통해 남녀 심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재미와 소재 모두 한층 더 풍성해진 '남녀차이 저격 토크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전현무, 박지윤, 라미란, 이창훈 등 총 10명의 MC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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