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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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체제' LG 베스트 라인업 윤곽 나왔다

기사입력 2014.05.13 17:35 / 기사수정 2014.05.13 17:39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13일 롯데전을 통해 현장에 복귀했다. 그가 생각하는 베스트 라인업도 나왔다 ⓒ 잠실 김한준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13일 롯데전을 통해 현장에 복귀했다. 그가 생각하는 베스트 라인업도 나왔다 ⓒ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양상문 감독 체제로 새 출발에 들어갔다. 양 감독과 새 코치진이 구상하는 베스트 라인업도 나왔다. 

양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을 통해 현장에 복귀했다. 그동안 해설위원으로 프로야구를 지켜봤던 것과 달리 선수들과 호흡하며 팀을 이끌어야 한다. 그는 "타격코치에게 수비 위치에 상관없이 가장 좋은 타순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생각이다. 하루에 1~2명 정도만 바꿀 것"이라고도 했다. 이제 첫 경기일 뿐이지만 이 선발 라인업이 '양상문 체제'의 축을 이룰 가능성이 큰 셈이다. 

이날 LG 선발 라인업은 박용택(중견수)-오지환(유격수)-조쉬벨(3루수)-이병규(9, 지명)-이병규(7, 우익수)-정성훈(1루수)-백창수(좌익수)-최경철(포수)-손주인(2루수)이다. 정의윤과 이진영, 윤요섭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양 감독은 경기 전 "박용택이 1번 타자다. 새로 왔다고 해서 놀랄 만한 변화는 없을 거다. (최근 1번 타자로 출전했던) 백창수도 잘했다. 오늘 선발 출전한다"고 말했다. 박용택의 타순 변경에 대해서는 "5번으로 가면서 타격감이 떨어진 것으로 봤다. 사이클 문제였을 수도 있지만 5번을 치면서 안 맞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정훈(2루수)-전준우(중견수)-손아섭(우익수)-히메네스(지명)-박종윤(1루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문규현(유격수)-김문호(좌익수)이 선발 출전한다. 정훈과 문규현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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