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이 사흘 만에 다시 시작됐다. ⓒ 범정부사고대책본부
▲ 세월호 사흘 만에 수색 재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 수색이 사흘 만에 재개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3일 이날 오전 0시 52분부터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사들이 수중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빠른 조류의 영향을 사망자 발견에 따른 시신 수습 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후 1시 15분, 오후 7시 15분을 전후로 기상상황에 따라 수중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합동구조팀은 4층 선미 다인실과 5층 중앙부 교사 예약 객실, 3층 선미 기사와 선원 침실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오후 사고 해역에는 초속 5~8m의 바람이 불고 파고는 0.5m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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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