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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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결혼은 아직, 대화 통하는 女가 이상형"

기사입력 2014.05.13 08:03 / 기사수정 2014.05.13 06:35

주상욱 ⓒ 판타지오
주상욱 ⓒ 판타지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주상욱이 결혼관을 털어놓았다.

주상욱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결혼할 나이인 건 맞지만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상욱은 “주변에 얼마 전에 결혼한 친구들도 있고 앞으로 할 친구도 있다. 연애를 오래한다고 해서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연애한 지 얼마 안 돼도 결혼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결혼이라는 게 그런 것 같다. 내 생각대로 되진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형을 말해달라는 질문에는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좋은 사람과 (결혼) 하고 싶다. 대화가 통하고 성격이 맞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답했다.

주상욱은 지난달 종영한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열정과 추진력을 갖춘 D & T 소프트 벤처스대표이자 전 부인 나애라(이민정 분)와 다시 사랑에 빠지는 차정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혼한 부부가 재결합한다는 설정이 이해가 가지 않았을 법도 하다.

그는 “결혼 경험은 없지만 연애하고 헤어진 경험은 있다. 결혼과는 다른 문제지만 헤어졌다 다시 만나서 사랑한다는 게 어렵다고 느꼈다. 결혼에 있어서는 더 힘들 것 같은데 주변을 보니 이혼한 뒤 각자 다른 사람과 재혼하고 이후 다시 두 사람이 만나는 경우도 있더라. 충분히 가능한 얘기인 것 같아 믿음을 갖고 연기했다”고 털어놓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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