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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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이종석·박해진, 두 천재 의사 '강렬한 첫 만남'

기사입력 2014.05.12 23:08 / 기사수정 2014.05.12 23:08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과 박해진이 대면했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과 박해진이 대면했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두 명의 천재 의사 이종석과 박해진이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3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박해진)이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현(강소라)은 한재준을 사칭해 수술을 집도한 박훈에게 따귀를 날렸다. 오수현은 박훈에게 독설을 퍼부었고, 박훈은 "그쪽이 그런 말 할 수 있어? 환자 보고 도망쳤잖아. 나나 거기 같은 사람보고 뭐라고 하는 줄 알아? 돌팔이"라며 조롱했다.

이때 오수현은 박훈이 수술한 환자의 상태가 악화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오수현은 "네가 수술한 환자 지금 위독하대. 당장 경찰 부르세요"라고 분노했지만, 박훈은 "정말 돌팔이네. 마그네슘 넣으라고 해"라고 진단을 내렸다.

같은 시각 한재준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마그네슘 20m 주입해"라고 지시했다. 박훈의 진단이 정확했던 것. 오수현은 "어쩌다가 네 말이 맞았는지 모르겠지만 이대론 안돼"라며 박훈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때 나타난 한재준은 "의사 면허가 있어도 본인 근무 병원이 아니면 반드시 사전에 허락 받고 수술하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따졌다. 이어 한재준은 "다행히 환자 무사합니다. 하지만 다신 우리 병원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경고했고, 박훈 역시 "걱정마쇼. 나도 다시는 오고 싶지 않으니까"라고 못 박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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