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3:26
연예

'밀회' 김희애, 유아인과 손 잡고 데이트 "우리 정체 뭘까?"

기사입력 2014.05.12 22:25 / 기사수정 2014.05.12 22:25

이희연 기자
김희애와 유아인이 당당한 데이트를 즐겼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김희애와 유아인이 당당한 데이트를 즐겼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 밀회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밀회' 김희애와 유아인이 손을 잡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12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과 이선재(유아인)가 두 손을 꼭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원과 이선재는 홍대 거리로 나와 다정한 여느 연인들과 다름없이 거리를 걸었다. 이선재는 "들키러 간다며"라는 오혜원의 질문에 "그러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한그룹에서 자신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 당당하게 데이트를 하려고 했던 것.

오혜원은 "겨우 이까짓 걸로? 모텔에 들어가 뒹굴기만 바라고 있을텐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재는 "이게 더 진하다. 둘이 몰라 한 10년 산 거 같고"라며 웃었다. 즐겁게 걷던 오혜원은 이선재에게 "우리 정체가 뭐야? 남들이 보면 어떨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선재는 "여자는 이 동네에서 옷가게 하는 주인이고 남자는 백반집 배달원. 각자 생업에 종사하다 눈 맞은 거"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함께 웃던 오혜원은 "겁나지 않느냐. 별별일이 다 닥칠텐데"라며 걱정스러워했다. 하지만 이선재는 "우리 이러고 좀 더 걷자"라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