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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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창식, 1군 엔트리 말소…안영명 선발

기사입력 2014.05.12 16:05 / 기사수정 2014.05.12 17:1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 좌완 유창식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좌완 유창식 대신 우완 안영명을 예고했다.

당초 선발로 나설 예정이던 유창식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팔꿈치에 피로가 누적돼 경미한 통증을 호소했다. 로테이션을 한 차례만 거를 생각이었으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통증이 지속될 경우 오는 수요일(14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창식이 말소됨에 따라 새로운 선발 카드가 삼성전에 출격한다. 안영명이 그 주인공이다.

안영명은 올시즌 3경기 구원으로 나서 2⅓이닝을 소화하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안영명은 지난달 23일 두산전에 등판해 마운두에서 투구 도중 명치 부근에 타구를 맞았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안영명은 지난 11일 1군에 복귀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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