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박준금 '님과 함께' 합류, 가상 결혼생활 시작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배우 박준금과 가상 부부생활을 시작한다.

12일 JTBC 측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 엄마'로 알려진 배우 박준금과 '국민 노총각' 지상렬이 '님과 함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현재 각종 드라마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박준금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지상렬은 최근 첫 촬영을 가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박준금이 8세 연하인 노총각 지상렬을 직접 자신의 파트너로 지목하며 성사됐다. 이 사실을 알게된 지상렬이 크게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 촬영 이후 제작진은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의 성격 차이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런 차이를 맞춰 나가는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예측불허 결혼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은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님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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