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에서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첫 대면이 펼쳐진다. ⓒ KBS 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빅맨'의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첫 대면이 펼쳐진다.
KBS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형제라는 허울을 쓰게 된 최다니엘(강동석 역)과 강지환(김지혁)의 수상한 첫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외국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온 강동석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본격적인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에 12일 방송될 5회에서는 강동석이 자신을 대신해 사장직에 올라 있는 가짜 형 김지혁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재 김지혁은 그간의 의심을 모두 지우고 새로 생긴 가족의 존재에 벅찬 행복을 느끼고 있다. 그 가운데, 강동석은 새로 생긴 형 김지혁에게 거액의 현금이 가득 채워진 돈 가방을 건네며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게 된다.
이에 처음으로 마주하게 될 두 남자의 심상찮은 신경전과 함께 강동석의 등장으로 인해 새롭게 전환점을 맞게 될 극전개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김지혁과 강동석의 관계가 치밀하게 얽혀지게 될 것"이라면서 "강동석이 가져온 돈가방의 의미가 무엇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첫 만남부터 범상찮은 분위기를 예고한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빅맨' 5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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